나이 60세! 

 건축 관련일 만 하다가 경기흐름 상 잠시 쉬고 있던 차에 집 앞에 하나의 학원수강 포스터가 붙었다.

컴퓨터학원에서 부산시 지원 사업 건축설계에 대한 내용이었다

보는 즉시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문의 한 결과 내가 할 수 있는 수업이었다

그 만큼 나에게는 딱 맞는 것이라 생각하고 접수를 하였고 열심히 학원에 다니기로 하였다

강사님은 원장님이 직접하셨고 저와 비숫한 연령대라 편하게 수업을 들을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역시 예상대로 자상하시고 어떠한 질문에도 피곤해 하시는 표정하나 없이 모두 받아주시며 명쾌하게 지도 해 주셨다

학생들이 피곤해 하면 약간의 농담으로 넘어가 주시기도 하고 못따라오는 학생도 하나 하나 챙겨가며 낙오되지 않도록 끝까지 끌고가시는 원장님을 보면서 존경심을 갖게 되었다

처음 등록한 학생 수 그대로 중간 이탈 없이 마지막 끝까지 수강을 마치게 되었다 

저를 비롯한 수강생들은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수강기간이 종료되어 종강을 하게 되었고 학생들은 개인적으로 집에서 연습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원장님께서 실기시험이 남아 있으니 원하는 학생은 학원에 나와 열심히 연습해서 필요로 한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었다

이런 행운이!

정말 고마운 일이다

에어컨 빵빵 틀어주시고 우리야 좋겠지만 원장님께서는 운영비도 많이 드실텐데도 불구하고 크게 배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주변에 소개도 많이 해주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원장님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경원학원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