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 부산 여성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노동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인력 채용과 안정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여성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려고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비대면(Untact) 화상 면접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진성산업, 씨넷, 세계식품 등 지역 내 건실한 17개사가 참여한다. 향후 여성문화회관은 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기관 간 동반자 관계를 계속 유지·강화해 화상 면접 등을 정례화시킬 계획이다. 또 새로운 채용 방식으로 떠오르는 ‘인공지능(AI) 면접체험관’과 직무 맞춤형 자기소개서를 컨설팅해주는 ‘취업 컨설팅’ 등 비대면 전형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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