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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열린옷장, 면접 스타일 해결사로 나선다! 기사입력 2014.04.09 09:27
-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정장 기부 및 지원 기관 열린옷장의 콜라보 프로젝트
- 면접 앞둔 구직자 중심 면접 스타일 컨설팅 지원
- 직장인 대상 면접정장 기부 활성화 캠페인 진행도
많은 기업들이 서류 전형을 마무리 하고 서서히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시기. 서류전형을 합격한 구직자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코 앞으로 다가온 면접을 위해 비싼 정장을 구매해야 하는가? 이다. 어학시험, 자격증 취득 등으로 취업 비용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정장 구입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인크루트와 열린옷장이 상시 면접 스타일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와 정장 지원 비영리단체 열린옷장(www.theopencloset.net)이 면접을 앞두고 정장 마련 및 면접 스타일로 고민에 빠진 구직자를 위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명은 ‘기운내’. 구직자들이 하루 평균 20만명 이상 방문하는 인크루트와 정장이 필요한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부담없이 정장을 빌려주는 열린옷장 각 단체가 보유한 역량을 하나로 합쳐, 구직자들이 마음 편히 면접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취업을 목적으로 인크루트를 방문하는 구직자들에게 열린옷장이 실제 면접자들을 대상으로 쌓아온 스타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한다.
인크루트와 열린옷장 공동 프로젝트 ‘기운내’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째, 면접을 앞두고 적합한 면접 스타일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구직자들에게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스타일 컨설팅을 지원한다. 둘째, 만만치 않은 취업비용으로 정장 구입이 어려운 구직자 또는 갑작스런 체형 변형으로 입을 정장이 없는 구직자들에게 정장을 지원한다. 셋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장롱 속에 잠들어 있는 정장을 기부하고, 정장이 필요한 구직자에게 연결한다.
면접 스타일 컨설팅은 인크루트+열린옷장 공동 플랫폼(www.incruit.com/closet_inc)를 통해 상시 진행된다. 면접과 관련된 고민을 남기면 바로 답변이 진행된다. 밝히기 어려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면 쪽지로도 컨설팅이 가능하다. 또한 인크루트와 열린옷장은 매월 정기 프로모션을 통해 일정 구직자에게 정장 대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인크루트 회원 중 직장인 대상 정장 기증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의 취업비용은 평균 105만원이다. 여기에 정장 구입 비용까지 포함되면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며, “이번 인크루트와 열린옷장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면접을 앞둔 구직자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면접을 봤으면 하는 바람에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열린옷장은 직장인 선배들의 성공 스토리 담긴 정장을 기증받아, 이를 필요한 구직자 등 청년들에게 저렴하게 대여해주는 비영리단체다. 정장 한 벌을 빌리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3만원 정도로 일반 정장은 물론 구두, 벨트 등의 액세서리도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 기간은 3박 4일이다. 이와 함께 최근 KBS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 방송되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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