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채용 동향우리 회사와 채용부문에 맞는 적임자를 찾습니다범용형 뛰어난 인재 → 조직과 직무에 적합한 인재
기업은 채용하려는 일자리에 ‘일 잘하는 사람’을 뽑기 위한 노력들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과거에는 입사지원서에 뛰어난 이력이 많고 채용시험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인재를 일괄적으로 채용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우수한 인재를 적은 비용으로 짧은 시간에 뽑을 수 있는 방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채용방식으로는 업무를 두루두루 하는 범용형 인재를 뽑기에는 좋았습니다. 과거에 비해 지금의 기업은 보다 경쟁이 심해졌고 세부 업무도 아주 전문화되었습니다. 그래서 각 세부 업무별로 전문적으로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채용하는 데에 더욱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학벌이 좋고 토익 점수가 높다고 모든 업무를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은 우리 회사의 업종특성과 채용하려는 일자리 특성에 잘 맞는 능력과 태도를 가진 사람을 채용하려고 합니다.
웹디자인 업무를 담당할 사람을 뽑는다면 토익점수 보다는 디자인감각과 디자인실무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채용 시 그것을 더욱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해외무역실무를 담당할 사람을 채용할 때에는 제품영업능력과 외국어능력 등을 다른 것에 비해 중요하게 여깁니다.
대부분의 회사들은 우리 회사의 특성에 맞고, 우리 회사의 업종을 잘 이해하면서, 채용 분야에서 일을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원자, 즉 적임자(right people)를 채용하려고 합니다.채용방법, 적임자를 찾아내기 위해 다양화·심화되고 있습니다회사(업종)와 채용업무에 적합한 인성역량과 직무역량 파악에 초점
기업은 우리 회사의 업종을 잘 이해하면서(조직적합성), 채용하려는 업무를 잘 할 것으로(직무적합성) 예상되는 ‘적임자’를 채용하려고 합니다.
은행에서 금융출납업무를 담당할 사람을 뽑는다면, 은행이라는 회사의 특성에 잘 맞는지, 금융출납업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한 능력과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에 가장 많이 관심을 둡니다. 즉, 은행은 다른 사람의 돈을 다루는 곳이기 때문에 투명하고 정직한 인성이 업종 특성상 중요합니다. 또 금융출납업무를 수행하려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거래업무를 할 수 있도록 금융지식이나 전산활용기술, 빈틈없고 꼼꼼한 성격과 태도가 필요합니다.
채용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전형들은 그러한 지식과 기술, 태도를 갖추고 있는 적임자가 누구인지 찾아내는 과정입니다.
서류전형을 통해 우리 회사, 그리고 채용하려는 일자리에 적합한 지식과 기술, 태도를 갖추는 경험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냅니다. 은행업 및 금융출납업무와 관련성이 있는 공부를 하거나 지식을 쌓고, 관련성이 높은 경험을 한 사람이 적임자에 가깝습니다.
인적성검사의 경우에도 우리 회사에서 일 잘 하는 사람의 특징으로 정리해 놓은 개념(회사의 인재상 또는 핵심역량, 핵심가치 등)에 가까운 사람이 누구인지, 채용하려는 일(직무)에 맞는 특성을 많이 가진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내는 과정입니다. 면접전형은 서류전형 등 다른 전형에서 확인하였던 사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어떤 사람이 더 적임자인지 찾아내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인성 부분에서 우리 업종과 채용예정직무에 적합한 지원자인지, 그리고 직무역량 부분에서 우리 회사와 채용예정직무에 적합한 지원자인지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면접방식을 사용합니다. - 출처: 워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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